모든 편집의 기본 원하는 부분 컷
영상을 촬영하다 보면 노출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내 영상 속에 보이면 안 되는 모르는 사람들의 얼굴이나 간판 같은 것이 아마도 그럴 것입니다. 내가 상대방이라고 생각했을 때 내 얼굴이 모르는 사람의 영상에 나타나 유튜브에서 보이고 있다면 기분이 나쁘겠죠. 모자이크 방법은 내 영상에 다른 사람이 나타난다면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오늘은 노출시키지 않고 싶은 영상의 일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해 흐리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원하는 영상을 다빈치 리졸브에 넣어줍니다. 저는 공원에서 찍은 영상을 띄워 보았습니다. 모자이크를 할 대상이 나와있는 영상을 잘라내줍니다. 잘라내기는 cut, edit 창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미리 컷 편집해주는 이유는 추적하는 트랙이 정확하게 사물을 따라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방법을 선택하지 않으면 추적하는 트랙이 내가 원하지 않는 앞부분이나 뒷부분에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꼭 원하는 영상을 잘라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상을 자를 때는 내가 모자이크 해야 하는 부분을 앞뒤로 딱 맞게 잘라주면 됩니다. 영상을 잘랐다면 본격적으로 모자이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빈치 리졸브 모자이크
모자이크를 해야 하는 영상의 일부분을 잘라내었다면 color 창으로 이동해 본격적으로 모자이크 단계를 진행해 줍니다. 원하는 비디오를 선택한 상태에서 모자이크 모양을 결정해 줍니다. 모양은 사각형과 원형이 있는데 모자이크 해야 하는 상태의 모양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면 됩니다. 클릭해 영상에 올가미를 만들어 줍니다. 일반적으로 원 모양에 붉은 테두리가 쳐지고 영상에 올가미가 생기게 됩니다. 원을 마우스로 잡고 이동하면서 모자이크가 필요한 위치에 놓아둡니다. 저는 많은 사람이 이동하고 있는 위쪽 상단에 위치해 두었습니다. 나타난 올가미의 크기가 너무 작거나 크다면 올가미 상하좌우에 있는 점을 선택해 크기를 늘리고 줄일 수 있습니다. 영상미를 위해서 모자이크의 크기는 너무 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올가미를 클릭하면 원형이 선택되는데 사각형을 선택해도 됩니다. 만약 원형을 화면에서 삭제하고 사각형을 이용하고 싶다면 붉게 나오는 2번의 원형을 한 번 더 클릭해 활성화를 해제시키고 네모를 다시 눌러 활성화시키면 됩니다. 올가미를 잘 위치시켰다면 재생 버튼을 눌러 모자이크 해야 하는 대상을 잘 따라가고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저는 실행해보니 잘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잘 따라가지 않는다면 이동물체가 너무 작거나 올가미를 정확한 위치에 올리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올가미 옆에 있는 과녁 모양처럼 생긴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실행 버튼을 누르면 아래 그래프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은 올가미가 물체를 따라가면서 그림 tracker 그래프입니다. 만약 따라가지 못한다면 수동으로 지정해주어야 합니다. 수동으로 지정하는 방법은 frame버튼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이제 원하는 tracker 부위에 모자이크를 입혀줄 예정입니다. 오른쪽 상단의 open FX를 선택해 줍니다. 그럼 아래에 Settings라는 것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Mosaic Blur의 크기를 조절해주면 끝이 납니다. Pixel Frequency의 숫자가 커질수록 모자이크 입자가 커지고, 숫자가 작아지면 굉장히 작은 픽셀의 모자이크가 생성됩니다. 원하는 블러를 선택해 적용해주면 완성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원하는 클립에 트래커를 두고 픽셀의 강도를 조절해주면 어떤 영상에서도 모자이크 처리를 할 수 있습니다. 모자이크는 영상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초상권, 저작권 등의 다양한 법정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도구가 됩니다. 여기서 문제는 모자이크를 완료한 다음 화면의 밝기, 색상을 변경하게 되면 의도하지 않는 올가미 부분에 컬러가 변경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막고 싶다면 ctrl+s를 선택해 레이어 추가를 해주시면 됩니다. 이후 추가된 레이어에 또 다른 영상미 기술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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