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어섰고 2차 백신 접종률도 상승세입니다.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를 선언함에 따라 점차 일상과 코로나를 함께하는 시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우리를 지키기 위해서 정부는 부스터 샷 추가 접종대상자를 발표했습니다. 부스터 샷 뜻과 접종 대상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스터 샷 뜻
부스터 샷이란 면역효과를 좀 더 높이기 위해 접종 완료 후에 추가접종을 진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1차,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 3차 접종을 진행시킴으로써 면역력을 추가로 높여주는 것입니다. 최근 델타 변의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도 다양하게 진화했기에 코로나가 재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즉, 부스터 샷의 뜻은 백신 추가접종, 3차 접종을 뜻합니다.
우리나라는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순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제일 처음 주사를 맞았던 얀센 접종자는 벌써 6개월~12개월이 다가오는 상황입니다. 미국에서는 12개월 이내에 부스터 샷을 접종해야 한다고 판단했으며 우리나라도 고위험군에 우선적으로 부스터 샷을 접종할 예정입니다.
부스터 샷 대상자와 접종시기
부스터 샷은 10월 5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10월 25일부터 접종에 돌입합니다. 또한 코로나19 치료병원에서 일하고 있거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역시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접종을 완료하고 6개월이 지난 75세 어르신과 고위험군부터 접종이 진행되며 65~74세는 22년 2월 초부터 접종이 진행됩니다. 마지막으로 면역저하자는 10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사전 예약 10월 5일
75세 이상, 고위험군 : 2021년 10월 25일 접종
65세~74세, 고위험군 : 2022년 2월 초 접종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개별 안내 진행
*사전 예약 10월 18일
코로나 치료 종사자 : 10월 12일~10월 30일 접종
면역저하자 : 11월 1일(문자를 받지 못한 면역저하자는 진단서를 지참해 접종 예약 가능)
요양병원 등 시설 종사자 : 11월 10일 접종
병원급 이상 의료 종사자:1 1월 15일 접종
*일반 국민 : 사전 예약 12월
6~8개월 사이에 접종을 맞지 못하는 사람은 부스터 샷 접종을 받을 수 있는 6개월에서 4주 전, 즉 2차 접종을 완료하고 5개월 뒤에 사전 접종이 진행 가능합니다. 신청은 근처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방문 또는 전화 문의 후 진행해야 합니다. 일정에 접종을 맞지 못하는 사유로는 출국 예정이거나 병원 방문 예정, 감염 취약시설 이용자가 해당됩니다.
정부는 부스터 샷 접종을 12개월을 넘기기 않도록 접종 완료 후 6개월~8개월 사이에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본 접종만으로 불완전한 면역 저하자들은 접종 완료 후 2개월 뒤부터 부스터 샷 접종이 가능합니다.
부스터 샷은 화이자와 모더나로 예정되었습니다. 이전에 다른 백신을 맞았더라도 화이자와 모더나, mRNA 계열을 접종하게 됩니다. 다만 얀센으로 부스터 샷 접종이 가능하다는 연구가 나오고 있어 추후 결과에 따라 얀센 부스터 샷을 접종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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