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의 색감 조절
오늘은 영상을 편집하게 된다면 꼭 욕심낼만한 영상 밝기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무료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된다면 cut이나 자막 정도를 이용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굉장히 무거운 프로그램에 속하는 다빈치 리졸브를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곰 편집 정도면 충분하겠죠. 그럼에도 다빈치 리졸브 무료 영상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이유는 영상미, 색상변경에 매력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아름다운 영상미, 진한 녹색과 빛나고 밝은 창가 등 분명히 내가 눈으로 바라봤을 때는 예뻤지만 카메라로는 충분히 담기기 않는 것을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때 다빈치 리졸브를 통해 보정해준다면 시중에 상영되고 있는 영화만큼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세부적인 영상미 조절 방법
한 번쯤 영상, 사진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본 분들은 유용하게 사용하고 계실 커브입니다. 오른쪽 상단으로 갈수록 밝은 색상을 조절해주는 것이며, 왼쪽 하단을 이동할수록 어두분 부분을 조절해줍니다. 만약 밝은 부분은 어둡게, 어두 분부분은 밝게 하고 싶다면 오른쪽 끝에 있는 점을 아래로 내리고 왼쪽 점을 위로 올리면 간단하게 해결됩니다. 또한 흰 대각선의 원하는 부분을 마우스로 선택하고 점을 이동한다면 중간 컬러의 밝기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커브는 적정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내가 얼마나 올리고 낮추었는지 초보가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세심하게 수치로 변경하고 변경 결과를 내가 조금씩 확인해볼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color wheels를 조절해 주는 것입니다. color wheels의 첫 번째와 세 번째 점을 선택해 확인해보면 각종 조절 포인트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left와 gain의 경우 색상을 증폭시키는 것입니다. left는 어두운 색상을 증폭시켜 화며을 더욱 어둡게 만들고 gain의 경우 밝은 색상을 증폭시켜 더욱 희게 만듭니다. left는 흰색이 있는 한 화면은 모두 검게 만들 수 없고, gain은 검은색이 있는 한 절대 전 화면을 모두 희게 만들 수 없습니다. 양 극단의 값을 건드릴 수없는 것입니다. 쉽게는 밝은 영역 조절, 어두운 영역 조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점을 이용하여 left값을 높이고, gain값을 낮추면 색상 간의 대비가 낮아지게 되며 요즘 유행하는 대비가 낮은 감성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contrast를 추가로 낮추어주면 좀 더 자연스러워집니다. 물론 비슷한 기능인 shadow와 higlights를 조절해줄 수도 있는데요. 말 그대로 어둡고 밝음을 조절해 주는 거죠. 사실 이렇게 몇 번이고 설명한들 직접 해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각자 찍은 영상의 밝기와 색감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사진마다 아름다움의 밝기가 다르고 대비가 다릅니다. 조금씩 조정해가면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저의 경우 최근 트렌드에 따라 대비는 낮추고 전체적으로 화면을 어둡게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일부 흰 부분은 그대로 밝혀둠으로써 단조로운 사진이 되는 것을 막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래에 충분한 용어 정리를 해두었으니 읽어보시고 적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른 프로그램과 비교하여 비슷한 단어를 선택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설명은 저의 개인적인 표현법이니 오해가 없길 바랍니다. (gamma: 하이라이트 고정 중간톤부터 밝기 조절, 밝은 부분을 더 밝게 함 / left: 어두운 색상 증폭=검정 계열 / gain: 밝은 색상 증폭=흰색 계열 / shadow: 어두운 영역 조절 / higlights: 밝은 영역 조절 / offset: 노출 / contrast : 대비, 대조) 일반적으로 하나의 특징만을 조절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효과를 한꺼번에 조절하면 처음 원상태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혹시라도 아직 익숙지 않다면 기본값의 숫자를 잊지 않도록 적어두고 영상 밝기를 조금씩 조절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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