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세로로 촬영되었을 때 활용
일반적으로 카메라는 가로화면이 보편적이지만 최근 고급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해 업로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할 때 원한다면 가로와 세로를 선택해 촬영이 가능하지만 영상미 때문에 세로 영상으로 촬영을 해야 했다던가, 실수로 세로 영상으로 촬영한 경우 등 다양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촬영된 세로 영상을 가로로 만들어진 영상에 추가해야 할 때 편집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TV에서 시청할 영상을 만들거나 유튜브에서 시청하는 영상의 경우 일반적인 크기가 1920*1080 이기 때문에 가로영상으로의 편집이 꼭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제가 일전에 설명드렸던 줌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inspector vkideo의 transform을 확인하시면 zoom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그대로의 크기를 1로 표현하며 숫자가 커질수록 영상이 확대되고 숫자가 작아질수록 줄어듭니다. 연결고리를 풀면 촬영되었던 균형에 관계없이 영상을 늘리거나 줄일 수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세로로 찍은 영상을 가로 화면에 맞도록 확대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가로영상에 꽉 차는 편집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편집을 하면 아래와 위쪽에 촬영된 영상이 잘려나가게 됩니다. 물론 의도치 않게 사물이 확대되는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세로 영상의 좌우에 빈 여백을 넣어 촬영한 영상이 잘림 없이 편집하게 됩니다. 세로 영상의 좌우에 원하는 색상을 채워 여백을 만들거나 영상의 화면을 흐리게 처리해 여백으로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편집 상황에 맞게 이용한다면 영상의 손실 없이 만족도를 해치지 않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빈치 리졸브 세로 영상 좌우에 여백 채우기
세로 영상의 주변을 영상 사진을 흐리게 만들어 채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ffects library에서 blanking fill을 선택해 줍니다. 말 그대로 특별한 것 없이 영상으로 비어있는 화면을 채우는 효과입니다. 효과를 선택하면 오른쪽에 openFX를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곳에서 원하는 만큼 Blur Background를 높여주면 됩니다. 설정하지 않으면 선명한 화면이 배경으로 지정되며, 숫자를 높일수록 블러는 강해집니다. 배경과 영상이 동일한 선명도로 보이면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의 시선이 분산될 수 있으므로 영상 배경을 블러로 채울 경우 꼭 절절하게 블러 수치를 높여주어야 합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컬러를 추가 좌우를 채워 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배경이 움직이거나 변화하여 시선이 조금이라도 분산되는 것이 싫거나 영상과 잘 어우리는 컬러가 있는 경우, 블랙이나 화이트로 깔끔한 영상을 완성하고 싶은 상황 등 컬러를 이용해 빈 여백을 채워주는 경우도 굉장히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제가 세로 영상을 편집하거나 세로 사진을 이용해 영상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영상의 화면을 변화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영상의 뒷부분에 새로운 종이를 하나 두는 것과 같습니다. 세로 영상과 solid color을 한꺼번에 편집창에 겹치게 두는 것입니다. 가장 먼저 원하는 세로 영상을 타임라인에 둡니다. 다음으로 effects library의 generators를 선택합니다. 원하는 효과인 solid color를 발견하셨다면 타임라인으로 효과를 가지고 옵니다. 그럼 2개의 비디오가 편집창에 활성화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후 inspector에서 원하는 색상을 선택해주면 배경의 색상이 변합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색상이 보이는 레이어를 영상 레이어보다 아래에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편집창 레이어가 위쪽에 위치한다는 것은 영상이 보일 때 위쪽에 올라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약 컬러 레이어가 영상보다 위에 올라갈 경우 색깔 배경에 가려 영상이 보이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 같은 방법으로 세로 영상을 간단하게 가로영상으로 변화시켜 활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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